강제로 연루된 자의 한마디. 샐리님 포스트를 보다..
이게 왜 문제가 되는지..이해가 되지않았습니다.
'징소리라는 사람의 변' 그렇게까지 말씀하시니 안남길 수가 없군요.음..이 부분까지 읽어보면 제가 잘못 알고있는것인지 당황스럽네요.
통신어체이므로 님 뒤에 쓰는자 남용하는 자는 통신예의를 모르는 사람이다!
라 주장되는 것에 대하여 의아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수학기호에 + 라고 쓰는것을 한글파괴이므로 엄연히 있는
덧셈 혹은 더하기 라고 표기하라는 소리처럼 들립니다.
'//'의 기호를 왜 사용하게 되었는지에 대하여 자세히 풀어적어봅니다.
우선 대부분 덧글을 사용한다 라고 하지만
최초의 사용은 프로그래밍 커멘트 입니다.
즉, 이 습관은 프로그래머로부터 나온 것입니다.
원래 프로그래밍할때의 '커멘트'라함은
장문의 코드 사이사이에
해당 코드가 어떠한 의미를 지니는 기능을 한다 라는 내용을
요약명기할때 사용합니다.
굳이 // 라는 기호를 사용하는 이유는
코드를 프로그램으로서 전환.실행시키는 단계(컴파일 이라고 표현을 합니다만..)에서
// 이후에 주절주절 쓴것은 프로그램에서 쓸라고 써둔 것이 아니라
인간개발자 본인이 자신이 이해를 돕고자 쓴 부분이므로,
코드 해석, 실행하지않아도 되는구나.
하고 컴파일러가 무시하고 건너뛰어주기때문입니다.
즉,미리 컴파일러 에서 정의된 '약속' 혹은 기호 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흔히
codeName() // comment
{
code정의부
}
위 처럼 구성이 됩니다.
근데 잘 보니 code//comment 형식을 ID//comment 힐떼 차용해도 되겠더라..
외국양반들 최초 통신채팅을 할때에도 편하더라..라는 방식으로 발전한 모양입니다.
yourID// bla bla
myNicName// Oooops
라고 쓰는 방식이 당시 채팅을 하던 주 당사자(외국개발자)들에게 죄다 이해가 되었던 것이죠.
그래서 굳어진 관습법이 되어버렸습니다.
(말그대로 관습법)
ID//comment
근데
김영희//안녕하세요
라고 썼는데 이렇게 쓰면 예의를 모르는 사람취급을 받게된다면
흠...
저도 통신체 별로 좋아하지않습니다.
참고로 '님', '님아' 라고 단독으로 쓰일때에는 별로 반갑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언어편견이 더욱 무섭습니다.
'간지가 좔좔 흐르는구만'
이라고했다가 "멋진데?' 라는 말도 있는데 일본어를 무신경하게 쓴다고 손가락질한다고 쳐 봅시다.
만일 그때 그사람이 '야..너 폼 죽인다.'라고 했다면??
"멋진데?' 라는 말도 있는데 영어를 무신경하게 쓴다고 손가락질당할 확률은 아까의 예보다는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왜?
편견때문이지요.
편견 말대로 편협한 식견입니다.
당연히 아름다운 우리말 바르게 쓰도록 합시다..
어려운 우리말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KBS 아나운서실에서 연재하는 바른 우리말 짬짬히 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서로 좀 유연하게 타인의 생각도 받아들이고 좋은 방향으로 진화했음 합니다.
이러한 의견충돌이 유익한 토론으로 발전했으면 합니다.
'//'의 다른 유래에 대해 아시는 분이 계시면 조언 해주십시오.